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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웍스’로 기업의 비대면 업무 효율성 높인다

기사입력 : 2021-04-0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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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업무포탈 ‘U+웍스’ 전면 개편
주 52시간 근무 반영·웹하드 등 연동 지원

U+웍스 메인 화면. 이미지=LG유플러스이미지 확대보기
U+웍스 메인 화면. 이미지=LG유플러스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최근 재택근무 등 비대면 업무활동이 늘고 있는 가운데, LG유플러스가 기업들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업무포탈 서비스를 개편한다.

LG유플러스는 비대면 시대에 맞춰 기업용 업무포탈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고 5일 밝혔다.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이름도 ‘U+웍스(Works)’로 변경했다.

‘U+웍스’는 회사 운영에 필수적인 메일·전자결재·메신저·협업·근태관리 등 기본 기능부터 인사관리·재고관리·영업관리와 같은 부가 기능까지 통합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2000개 이상의 회사에서 근무 중인 5만여명이 U+웍스를 사용 중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원격근무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서비스 전면 개편을 결정했다”며 “향상된 기능과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기업용 업무포탈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기업 고객이 각종 IT 솔루션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UI/UX를 개선했다. PC 외 다양한 기기를 통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모바일을 통한 접속 환경도 정비했다.

별도의 시스템 없이 협업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한다. 이용자는 ‘협업’ 메뉴에 포함된 게시판·업무관리·웹디스크·일정 등을 활용해 팀별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기업 메신저’와 ‘기업 메일’ 등을 활용해 팀원 간 소통도 지원한다.

주 52시간 근무 환경을 반영해 근태 관리 기능도 개선했다. 기존 서비스는 단순한 출퇴근 관리만 지원했지만, U+웍스는 근로자가 스스로 주 52시간을 맞출 수 있는 시차출퇴근제와 연월차 자동생성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U+웍스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혜택도 신설됐다. U+웍스 기업고객은 약정기간과 가입 계정 수에 따라 최대 27%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200인 이상 사업자가 3년 약정으로 U+웍스를 이용할 경우, 월 비용은 120만원에서 86만원으로 낮아진다(약정할인15%+추가할인 15%). 계정당 기본 제공되는 메일 저장공간도 기존 2GB에서 4GB로 두 배 늘어났다.

오는 6월까지 U+웍스에 신규 가입한 이용자는 6개월 간 이용료를 최대 5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기업 고객은 웹팩스·웹하드·전자문서·근무시간관리 등 다양한 기업용 IT 솔루션을 U+웍스와 결합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자체 솔루션을 개발하기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은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되는 U+웍스를 통해 비용 부담 없이 원격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구성원 간 원활한 협업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다.

박병주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은 “언택트 시대에 맞춰 기업이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U+웍스를 개편했다”며 “스마트워크 환경을 위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업들이 손쉽게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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