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은 이달 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조에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별한 신차 출시 계획이 없는 르노삼성은 프랑스 르노 본사에서 들여온 전기차 조에 판매에 매진하는 모습이다.
르노삼성은 조에가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는 도심형 전기차'라는 점을 적극 내세우고 있다.
조에는 54.5kWh급 배터리를 장착해 한 번 충전하면 309km 정도를 갈 수 있다. 400km 이상으로 출시되고 있는 경쟁사 신형 전기차에 비해 밀리지만 도심에서 주행하기엔 충분한 성능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조에는 구매보조금을 받으면 실구매가가 2000만원대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앞서 진행된 르노삼성의 전시 행사에서도 조에 구매 의향을 보인 소비자들은 차량의 장점으로 합리적인 가격(31%)을 꼽았다.
르노삼성은 "조에는 르노의 10여 년 전기차 개발 경험과 3만여명의 전기차 전문가들의 기술력이 응축된 대표 전기차"라고 자신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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