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 대표는 1일 카카오 글쓰기 플랫폼인 브런치에 '주식 소수점 매매에 대한 생각, 개미들의 주식 열풍이 건전한 투자 문화로 자리잡으려면'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주식투자의 개념이 우량한 기업의 성장과 함께 하며 시장 변동성을 헷지해가면서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소수점 매매를 도입하면 1만원으로도 수 천만원의 투자금이 필요했던 동일한 포트폴리오 투자가 가능하다"며 "소액으로도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는 자산배분 투자가 실현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 대표는 "그동안 자산가나 전문가의 전유물로 느껴졌던 자산배분의 수혜가 모든 투자자들에게 확대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소수점 매매 제도 도입을 위해 법개정이나 업계가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 바로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은 시범운영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제도 도입 전 혁신금융서비스를 테스트베드로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선례도 있다"고 덧붙였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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