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58포인트(0.28%) 내린 3061.42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에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장중 1.77%까지 올랐던 점이 지수 상승에 부담 요인 재료가 됐다.
코스피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400억원, 2900억원 규모로 동반 순매도에 나섰다. 반면 개인이 6400억원 순매수로 지수 하단을 받쳤다.
증시 투자자들은 1분기가 끝나면서 실적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설태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좋을수록 연말까지 이익 전망치는 주가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기저효과,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경기회복, 반도체 사이클 등을 바탕으로 순이익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8원 내린 1131.8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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