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대금은 계약조건에 따라 현금(53%) 200억원과 ‘딜리버리 히어로(이하 DH)’ 주식(47%) 29만8962주로 나눠 받았다. DH 주식은 시장에 매도해 425억원을 회수했다.
KTB네트워크는 2014년 ‘KTBN 7호’ 펀드를 통해 ‘우아한 형제들’ 투자를 시작했다. 2019년 ‘우아한 형제들’과 독일 ‘DH’가 기업결합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고, 작년 12월 공정거래위원회의 조건부 승인에 따라 지분 매각대금 회수를 위한 조건이 충족됐다.
또 매각대금으로 받은 DH 주가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계약 당시보다 두 배 이상 뛰어올라 추가수익을 안겨줬다고 KTB네트워크 측은 설명했다.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