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포크 제트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선보였던 먼지 자동 배출 시스템인 ‘청정스테이션’과 충전 거치대를 일체하고,화 비스포크 콘셉트를 적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 1월 열린 CES 2021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비스포크 제트는 기본 브러쉬(소프트 마루) 탑재 기준, 기존 2.73kg에서 2.5kg으로 더 가벼워지고 흡입력은 최대 210W(와트)로 더 강력해졌다. 또한 비스포크 제트에 적용된 디지털 인버터 모터는 ‘평생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생보증'은 제품 고장 시 디지털 인버터 모터와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에 한해 기한 없이 무상수리 또는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의 위생적 관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비스포크 제트는 오는 4월에 정식 출시된다. 색상은 △미드나잇 블루 △우디 그린 △미스티 화이트 △썬 옐로우 등 4가지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브러시 및 액세서리 구성에 따라 89만~139만원이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제트 정식 출시를 앞두고 제품을 가장 먼저 경험해볼 수 있는 소비자 체험단을 24일부터 삼성닷컴을 통해 모집한다. 체험단으로 선정되면 제품을 직접 써본 뒤 개인 블로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미션 5회를 수행하면 된다.
김영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비스포크 제트는 우수한 청소 능력과 편의 기능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이라고 해도 손색없는 디자인까지 갖췄다"며 "비스포크 가전의 가치를 청소기 제품군에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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