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15포인트(1.00%) 내린 2996.11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경기부양책 상원 통과 등 소식에 코스피는 전 장보다 5.73포인트(0.19%) 오른 3031.99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중국 국채발행 금리 영향 등에 대한 우려가 더해지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에서는 개인이 5200억원 규모 순매수를 기록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700억원, 1290억원 규모로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김효진 KB증권 연구원은 "기대인플레이션의 빠른 상승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이어지고 있으나, 현재 미국 및 글로벌 경제는 물가보다 경기 회복이 빠른 국면에 위치해 있다"며 "경기회복에 따른 물가 및 기대인플레이션의 상승은 경기회복 및 위험선호를 크게 훼손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코스닥도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장보다 18.71포인트(2.03%) 내린 904.77로 거래를 마쳤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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