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4일 여의도 본원에서 제8차 제재심을 열고 옵티머스 펀드 판매사인 NH투자증권과 수탁사인 하나은행에 대한 부문검사 결과 조치안을 재상정 심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금감원 측은 밤 11시 30분쯤 "제재심은 다수의 회사측 관계자들(법률대리인 포함)과 검사국의 진술, 설명을 충분히 청취하면서 심의를 진행했다"며 "추후 다시 회의를 속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2월 19일 옵티머스 펀드 사태 관련한 첫 제재심을 개최한 바 있다. 2차 제재심으로 넘겼는데 이날도 징계 수위를 확정짓지 못했다.
제재심에 앞서 지난 2월 금감원은 NH투자증권, 하나은행, 사무관리회사인 예탁결제원에 징계안을 사전통보했다. 일단 예탁원은 1~2차 제재심 대상에서는 빠졌다.
개인 및 기관이 제재 대상이 된 가운데, 특히 NH투자증권 정영채닫기
정영채기사 모아보기 대표이사 사장이 3개월 직무정지 상당 중징계를 사전통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영채 대표는 1차에 이어 이날 2차 제재심도 직접 출석해 소명에 나섰다.제재 수위를 감경받을 수 있을 지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에서는 감독당국 책임론도 제기된다.
제재심에서 결론이 내려져도 이후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금융위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야 징계가 최종 확정된다.
이미지 확대보기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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