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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부회장, 배민과 추진하는 친환경 음식 배달용기 개발 과정 어려움 밝혀

기사입력 : 2021-03-03 15:07

(최종수정 2021-03-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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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확산 따른 탄소배출량 최소화 추진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SNS 게시글. /사진=현대카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SNS 게시글. /사진=현대카드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정태영닫기정태영기사 모아보기 현대카드 부회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배달의민족과 진행하는 친환경 음식 배달용기 개발 과정에 대한 어려움을 밝혔다.

정태영 부회장은 게시글을 통해 “시장 수용성과 조달 용이성, 식당의 입장, 가격, 규격 등이 모두 어우러진 일이라 진도가 빨리 나가지 않는다”며, “전체 carbon foot print(탄소배출량)의 30%만 줄여도 성공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태영 부회장은 현대카드가 배달의민족과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파트너십 계약을 맺으면서 음식 배달용기의 디자인까지 챙기고 있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11월 배달의민족과 함께 국내 배달 앱 최초의 전용 PLCC인 ‘배민현대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배민현대카드’는 배달의민족을 자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배달의민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배민포인트에 집중된 혜택을 제공한다.

배달의민족 앱에서 배민페이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3%를 배민포인트로 적립해주며, 배달의민족에서 배민페이 이용 시 제공하는 0.5% 배민포인트도 별도로 쌓여 총 3.5%의 배민포인트가 적립된다. 배달의민족에서 3만원을 결제한다면 1050원의 배민포인트가 쌓이는 셈이다.

또한 디지털 서비스 이용 비율이 높은 배민 고객들의 특성을 반영해 13개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6개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이용 시 결제금액의 2%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그 외 일반 가맹점에서는 결제금액의 0.5%가 배민포인트로 쌓인다.

혜택이 제공되는 온라인 쇼핑은 △네이버쇼핑 △11번가 △CJmall △GS SHOP △인터파크 △SSG닷컴 △롯데ON △현대Hmall △쿠팡 △티몬 △위메프 △G마켓 △옥션 등이며, 디지털 콘텐츠는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멜론 △지니 △리디북스 △교보eBook 등이다.

‘배민현대카드’는 파격적인 플레이트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배달의민족과 현대카드는 배달의민족 특유의 감성을 담은 8종의 카드 플레이트를 선보였다.

양사는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고등어를 필두로 김, 떡볶이, 계란 프라이 등 음식 이미지를 위트 있게 담은 플레이트와 배달의민족의 대표 아이콘을 활용한 다채로운 플레이트를 선보여 배달의민족 고객들이 자신의 취향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배민현대카드’ 출시 당시 정태영 부회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세련미를 추구하는 현대카드가 유머를 고집하는 배민에게 드리는 오마쥬^^”라며 카드 디자인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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