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는 26일 고객 소통 채널 ‘신한사이다’를 구축하고 랜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한사이다는 전문자문단과 서포터즈로 구분해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신한사이다는 고객패널 제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신상품·서비스 △디지털 분야 △금융 및 할부 서비스 △시니어 전문 서비스 등 4개 영역에서 패널을 선정하는 등 전문 프로슈머 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성을 강화했다. 프로슈머는 제품개발을 할 때 소비자가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을 가리킨다.
또한 신한사이다는 다음달부터 전문자문단과 서포터즈로 운영된다. 전문자문단은 금융상품 출시에 따른 소비자 영향도 분석과 카드 신상품 체험 리포트 제출, 서비스 벤치마킹, 상품 및 서비스 체험 후기 개인 SNS 포스팅 등 활동을 펼친다.
서포터즈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른 고객 의견 개진과 폭넓은 아이디어 제안, 전문 분야별 설문조사, 상품서비스 및 디자인 선호도 조사 등에 참여한다.
신한카드는 고객중심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상품 영향도에 대한 패널 분석 의견을 반영해 신상품을 출시하고, 금융취약계층에 속한 고객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온라인 채널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상품 및 서비스 등 전반적인 만족도 평가 10년 연속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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