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영업직에 대한 비전과 동기 부여를 위해 제도를 도입했다"며 "영업이사는 직원을 대상으로 사내강사로도 활동하며 현장경험을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첫 영업이사에는 박광주 대치갤러리지점 영업부장과 정송주 망우지점 영업부장이 임명됐다.
박 이사는 28년간 영업직으로 근무하며 1만2800대를 판매했다. 그는 지난 2018년부터 2년 연속 연봉 10억원을 수령한 '연봉왕'이기도 하다. 특히 2018년 받은 10억7600만원은 기아 대표이사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인물에 이름 올렸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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