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는 10일 작년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7.8% 증가한 4476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3% 늘어난 41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19.14% 줄어든 238억원에 그쳤다. 지난해 법인통합조사 과정에서 발생한 과징금 66억여원이 법인세 비용으로 반영된 영향이다.
지난해 11월 코스피에 입성한 교촌에프앤비는 최근 테이크아웃 전문점을 열고 매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볶음밥, 소시지, 가정간편식(HMR) 등으로 치킨 사업 외 신규 매출원을 찾아 나서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주문이 많아지다 보니 배달 매출이 증가하면서 가맹점 실적으로 이어졌고, 최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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