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하는 시즌 오리지널 영화 ‘더블패티’는 슬럼프에 빠진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 분)’과 고된 현실에 지친 앵커 지망생 ‘현지(배주현 분)’가 따듯한 밥 한끼를 나누며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이야기다.
이날 시즌은 ‘더블패티’ 개봉과 함께 본격적인 미드폼 오리지널 콘텐츠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즌은 기존 숏폼 위주의 오리지널 콘텐츠에서 미드폼까지 제작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달 오리지널 영화 ‘큰엄마의 미친봉고’를 내놓은 바 있다. 이들은 이번에 발표한 두 영화를 시작으로 2021년 오리지널 콘텐츠를 미드폼으로 점점 더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극장 종영 후에는 시즌 월정액 고객을 대상으로 VOD를 공개한다. KT는 ‘더블패티’가 KT그룹의 미디어 플랫폼 채널 역량을 활용해 ‘시즌 오리지널 콘텐츠 공개’ 스크린을 모바일에서 오프라인 극장까지 넓히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년 1월 말 기준 시즌의 오리지널 누적 콘텐츠는 160여개 타이틀에 이른다. 2020년 기준 시즌 시청고객 3명 중 1명이 오리지널 콘텐츠를 접했다. 2019년 대비 시청횟수는 169%, 시청시간은 261% 증가해 제작 타이틀 수 증가와 함께 국내 OTT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높혀가고 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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