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형 펀드 닷새 연속 자금 순유입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국내 채권형 펀드에 닷새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 펀드에는 2406억원이 순유입됐다.

5061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2654억원이 해지됐다.

해외 채권형 펀드에서는 21억원이 빠져나가면서 이틀 연속 순유출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364억원이 들어오면서 나흘 만에 자금이 순유입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605억원의 자금이 들어오면서 16거래일 연속 순유입됐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123조2959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3443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24조3900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3394억원 증가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82조5772억원으로 1430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99조7310억원으로 5900억원 증가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조150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 원본액은 164조4461억원으로 1조127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조241억원 증가한 164조9640억원으로 집계됐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