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3사는 지난달에 이어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공동개발 협력 요청을 받고 있으나 초기단계로 결정된 바 없다"고 했다.
특히 애플과 현대차그룹간 구체적인 협력 내용에 대한 보도가 쏟아졌다. 이에 따르면 애플은 기아차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애플카를 위탁생산하는 방안을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그룹 입장에선 단순 위탁생산으로 실익이 적기 때문에 자율주행 등 기술 협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최근에는 애플이 현대차그룹과 협업 논의를 중단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날 공시는 현대차그룹이 애플과 전기차 생산 협의는 여전히 논의 중이지만, 자율주행 관련 논의는 없다고 명확히 선을 그은 것으로 해석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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