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이 서민금융서비스 혁신 2년 성과를 발표했다. 서금원은 고객중심 서비스 혁신이 통했다고 분석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고객 중심의 서민금융서비스 혁신 2년’ 성과를 7일 발표했다.
서금원은 지난 2년 간 △맞춤대출서비스 개선을 통한 이자부담 경감 △금융교육 확대, 신용·부채관리컨설팅, 재무진단 서비스를 통한 서민의 금융역량 강화 △앱·챗봇 출시, 1397서민금융콜센터 서비스 개선을 통한 상담 편의성 제고 △지역협의체 및 서민금융한눈에 신설을 통한 접근성 향상 등 끊임없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추진해왔다.
맞춤대출 홈페이지 개편, 앱 출시, 입력항목 간소화 등을 진행한 결과, 작년 서민금융 서비스 이용자는 10만7000명으로 2018년 서민금융 이용자 2만3000명 대비 4.6배 증가했다.
신용부채관리컨설팅으로 서민 신용 상승 효과도 얻었다.
컨설팅 전문가가 1:1 맞춤형 신용부채 컨설팅을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작년 9월 출시 이후 4개월가 3832명이 이용했으며 이용자 중 52% 신용점수가 평균 42.5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건강상태를 무료로 진단해주는 재무진단 서비스도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재무진단 서비스는 작년 4월 출시 이후 9만2000건이 실행됐다.
이계문닫기이계문기사 모아보기 원장은 “그동안 서금원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서민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입장에서 다양한 서민금융서비스를 개발하는 한편 이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혁신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서민의 금융생활안정 촉진시스템’을 더욱 활성화해 서민들의 실질적인 신용도 제고와 제도권 금융시장으로의 안착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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