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1조547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조1255억원으로 전년 보다 4.6% 줄었고 매출액은 2조1437억원 11.0% 늘었다.
자회사를 제외한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2632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말 기준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186조8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24조1000억원(14.8%) 증가했다. 시장점유율은 전년 말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23.1%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공급과 혁신기업 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노력이 높은 수준의 중기대출 시장점유율로 이어졌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혁신금융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및 체계적인 건전성 관리를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