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3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20년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그룹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9301억원, 1507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21.5%, 69.8% 감소한 수치다. 그룹 전체 매출의 90%를 차지하는 계열사 아모레퍼시픽 매출은 같은 기간 21% 감소한 4조4322억원, 영업이익은 67% 감소한 1430억원에 그쳤다. 그룹에 속한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37%), 에뛰드(-38%), 에스쁘아(-9%), 에스트라(-11%)도 매출이 역성장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 감소와 지난해 말 희망퇴직 등 구조조정으로 발생한 일회성 비용 집행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하락했다. 해외에서도 코로나19의 영향이 지속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올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커머스 분야에서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삼고 '디지털 대전환'에 사활을 걸었다. 아울러 개별 브랜드 강화, 건강기능식품 등 신성장 동력 확보, 사업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해 5조6000억원의 매출과 38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계획이다. 그룹 관계자는 "국내외 메이저 플랫폼과의 협업 관계를 강화하고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수익성 있는 성장을 위한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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