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종합금융은 이사회에서 액면가 대비 2.0%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종합금융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687억원, 당기순이익은 62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 27.6%, 18.0% 증가했다. 2014년 흑자 전환 이후 6년 연속 최대실적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자산 증대와 금융 주관 등 투자금융(IB) 업무 확대로 순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전년 대비 각 44.5%, 2.9% 증가했다.
우리종합금융은 최근 수신, 기업금융 업무 외에도 IB, 유가증권 운용 및 중개 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채권운용과 투자금융 부문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과 시너지를 확대해 수익성이 높은 사업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종합금융 관계자는 “실적 상승세가 주가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IR 활동을 추진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통해 적정 수준의 배당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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