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B증권은 2일 SK에 대해 연결 자회사 실적 개선과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이 주가에 긍정적 요인으로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6만5000원에서 3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SK는 올해 들어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네트웍스, SKC 등 주요 연결대상 자회사들의 2021년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증가세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관한 기대감도 주가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SK의 2021년 실적 예상치로 매출액 92조8690억원, 영업이익 3조9800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조1040억원을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수익 추정치 조정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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