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은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연간 매출 30조2160억 원, 영업이익 8570억 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8% 줄었고, 영업이익은 1.1% 감소한 수치다.
작년 4분기 매출은 6.3% 증가한 8조1820억 원, 영업이익은 21.2% 감소한 256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건설 프로젝트 공정의 호조와 상사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매출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부문 매출은 국내외 플랜트 공정 호조 등으로 전년 대비 0.4% 증가한 11조7020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물산은 올해 전체 연간 목표치로 30조2천억원, 수주 10조7천억원을 제시한 뒤 "수익성 중심의 내실 있는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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