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경기도 가평 대곡2지구(대곡리 390-2)에 들어서는 가평자이 견본주택을 22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평은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제외된 비(非)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의 가평 거주자는 물론 경기도 및 서울, 인천 거주자도 청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고, 주택형 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는 물론 세대원도1순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다. 계약 시 1차 계약금은 500만 원 정액제이고, 2차 계약금은 한달 내 나머지 금액을 내면 된다. 또 중도금 60%(전용면적 199㎡ 제외)는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중도금 납입 전에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는 안심전매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한석봉 체육관, 종합운동장,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등의 시설을 갖춘 대규모 체육공원이 바로 인접한 것도 강점이다. 특히 지난 2016년에 문을 연 한석봉 체육관은 25m길이의 6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실내코트, 헬스장,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암벽장 등이 있어, 가평자이 입주민은 누구나 편하게 다양한 스포츠와 여가시설을 즐길 수 있다.
가평자이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4베이 위주(일부 타입 제외)로 설계됐으며, 거실 등 주요 부분에 난간이 없는 입면분할 이중창이 적용된다. 일부 가구에서는 북한강과 자라섬 조망이 가능하다.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거실 아트월, 주방벽 등 마감재 색상(2가지)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수납공간 특화 대형 드레스룸(일부 타입 제외)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주차공간은 100%(근린생활시설 제외)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공간에는 엘리시안가든, 워터가든, 힐링가든,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등이 조성되며, 500가구 이상이어서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 집도 계획돼 있다. 또한 GS건설이 자랑하는 고품격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시설이 마련된다. 단지와 인접한 곳에는 수령 340년 보호수가 있는 4427㎡(약 1339평)의 대규모 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와 사이버 견본주택을 동시운영 할 예정이며, 사이버 견본주택은 가평자이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운영된다.
청약일정은 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월 2일 1순위, 2월 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월 10일이며, 정당계약은 2월 22일~2월 2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가평은 수도권에서 몇 안 되는 비규제지역이어서 청약 및 대출 조건이 까다롭지 않다” 며 “가평자이는 GS건설이 가평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로 가평 일대 최고 층, 최대 단지인 만큼 향후 가평을 대표할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394-1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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