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문닫기이계문기사 모아보기 서민금융진흥원장은 21일 “서민의 금융생활안정 촉진시스템을 통해 서민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원장과 이효근 부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직원들은 올해 서금원 중점 추진과제인 '고객 중심 서비스 혁신'과 '서민의 금융생활안정 촉진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의견을 개진하고 이 원장과 담당 부서장은 실시간으로 답변하면서 쌍방향으로 소통했다.
서금원은 올해 서민의 금융생활안정 촉진시스템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신협·새마을금고 등 민간 서민금융회사·핀테크 기업 등과 연계를 강화해 서민금융 총괄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서금원은 양성평등 실현, 청렴도 강화, 갑질문화 근절 등을 위해 소통을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혁신도 추진할 계획이다.
서금원은 올해 정기 인사발령에 앞서 노사 간 협의를 통해 다른 공공기관처럼 설립 초기부터 있었던 승진 시 군복무기간을 경력기간으로 인정하는 규정을 철폐, '남녀차별 없는 승진제도'를 도입했다. 또 잔존 차별·불공정 등 조직문화 저해 원인을 파악·개선하기 위해 지난 7일 '조직문화 혁신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기도 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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