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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희귀 올드 빈티지 와인 한정수량 설 선물세트 구성 판매

기사입력 : 2021-01-1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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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와인 선물 상품컷. / 사진제공 = 롯데쇼핑이미지 확대보기
설 와인 선물 상품컷. / 사진제공 = 롯데쇼핑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롯데백화점이 소장가치 있는 올드 빈티지 와인들을 한정수량 확보하여 소개한다고 18일 밝혔다

2020년 롯데백화점 와인 상품군은 홈술 트렌드의 확산으로 전년비 22% 신장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와인은 초보자 시장뿐만 아니라 와인 애호가들의 프리미엄 시장도 고성장 중이다.

특히 프리미엄 와인을 즐기는 애호가들은 빈티지 와인의 선호도가 높은데 유명한 와인 생산자의 생산량은 매우 한정적이고 매해 날씨에 따라 와인의 수확량과 퀄리티가 결정되기 때문에 빈티지의 중요도가 매우 크다.

빈티지 와인이 국내에 소량만 수입된 후 완판이 되면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며, 이런 와인들을 수집해서 10년 이상의 장기 보관을 통해 숙성된 와인들은 더욱 레어한 상품가치를 갖기 때문에 애호가들에게는 매력적일 수 밖에 없다.

희소성 있는 빈티지 와인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고자 롯데백화점은 와인 수입 파트너사에서 보유 중인 유명 생산자의 올드 빈티지, 희귀 와인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그 중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와인을 선별했고, 추가로 해외 현지 와이너리에 남아있는 물량을 수소문하여 확보했다.

이번 설 명절세트에 엄선한 올드 빈티지 와인은 총 25품목, 3억5000만원 준비 물량을 확보했다. 그 중에서도 프랑스 보르도 1등급 그랑크뤼 와인의 경우 샤또 무통로칠드 1945년(3900만원,1병)를 비롯하여 샤또 라피트로췰드 2000년(6500만원, 3병), 샤또 라뚜르 2000년(400만원, 3병) 등 소장가치와 희소성을 다 갖춘 상품들을 엄선하였다.

엄선된 빈티지 와인은 가까운 롯데백화점 와인 매장을 방문해 18일 부터 주문 할 수 있다. 프리미엄 와인인 만큼 상품이 훼손되지 않도록 배송 방식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화선 롯데백화점 주류 바이어는 “오랜 시간 동안 숙성된 희귀한 빈티지 와인으로 소중한 분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물해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소비자의 와인 트랜드 따라 지속적으로 좋은 와인을 확보하여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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