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KT는 18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SK텔레콤 T타워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V 컬러링 공동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SK텔레콤의 V컬러링에서는 미스터트롯 Top6, 몬스타엑스와 같은 인기 연예인 및 펭수 등 인기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새해 시즌 영상과 JTBC 스튜디오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통해 화제의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오는 22일부터 KT 고객들도 ‘V 컬러링’ 전용 앱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 갤럭시노트20·울트라 사용 고객들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적용 단말을 확대할 방침이다. KT 고객들은 ‘V 컬러링’ 앱과 ‘마이 케이티’ 앱, 온라인 ‘케이티닷컴’과 대리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KT 고객에의 서비스 확대에 이어 추후 LG유플러스 고객을 대상으로도 서비스를 연동할 예정이다.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B2B 및 콘텐츠 마켓플레이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 계획도 가지고 있다.
한명진 SK텔레콤 구독형 상품 CO장은 “V 컬러링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며 “이번 KT 고객에 대한 공동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서비스 확장과 화제성 콘텐츠 발굴을 통해 고객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구독형 영상 서비스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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