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서비스형 공간 플랫폼 분야를 선도하는 위워크(WeWork)가 디캠프 및 프론트원 졸업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캠프는 국내 18개 주요 은행들이 8,450억원을 출연해 청년세대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3년에 설립한 국내 최초의 복합 창업 생태계 허브다. 지난 해부터 서울 공덕동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지원공간 ‘프론트원’을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디캠프의 스타트업 데모 데이 ‘디데이(D.Day)’를 통과한 스타트업들은 프론트원 및 디캠프에서 최장1년간의 입주를 마치고 졸업을 하게 되는데, 이후 정착할 새로운 오피스 공간을 위워크가 특별한 가격 혜택을 통해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디캠프-프론트원을 졸업한 스타트업이 ‘위드림 캠프’에 3개월 이상 입주할 경우 월20만원대로(1인 기준) 기존 위워크 전용 데스크 멤버십 가격의 약 절반 수준의 파격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독립성이 보장되는 전용 오피스에 입주할 경우에는 인원 수 및 기간에 따라 최대 25%까지 멤버십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멤버들이 가장 접근하기 편한 위치의 위워크 지점을 예약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위워크 올 액세스(WeWork All Access)’의 무료 이용1이 가능하고, 초기 단계 스타트업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 ‘위워크 랩스(WeWork Labs)’의 모든 프로그램도 무료로 경험할 수 있다.
위워크 코리아 전정주 대표는 “위워크가 글로벌 공유오피스의 선두두자로서 발돋움하기 까지 초기 창업가들의 선호와 지지가 절대적이었으며, 수많은 스타트업들의 성공과 확장을 지켜보고 함께 성장하며 지속적으로 스타트업 업계에 대한 지원을 고민해 왔다”며, “이러한 고민의 일환으로 위워크 랩스라는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을 운영해오고 있는데, 디캠프와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국내 창업 생태계의 성장에 미약하나마 좀 더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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