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플라이언스란 법령과 기업 윤리를 준수함으로써 잠재된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 발생 가능한 손실을 최소화해 회사와 임직원을 보호하는 활동이다.
CJ제일제당은 2018년 컴플라이언스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매년 준법경영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컴플라이언스 체계의 확립과 운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9년에는 식음료업계 최초로 대리점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해 대리점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에 앞장섰다. 지난해에는 CJ제일제당 공식 홈페이지에 윤리경영 항목을 신설했다.
CJ제일제당은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컴플라이언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에 시행된 유럽 개인정보보호법(GDPR)에 맞춰 유럽 법인의 관련 법 이행 여부를 즉시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도출했다. 중국에서는 네트워크 안전법이 강화됨에 따라 요성법인의 보안시스템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현행법에 맞게 시정해 보안등급평가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김주석 CJ제일제당 법무실장은 “오랫동안 노력해온 준법 및 윤리경영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며 “컴플라이언스 경영에 앞장서는 글로벌 대표 식품&바이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시스템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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