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증권회사의 국내진출이 3년 반만에 이뤄진다.
한국아이엠씨증권은 네덜란드 소재 IMC Trading B.V.가 지분 100%를 가지고 있다. 금융위는 인수업을 제외한 지분증권 투자매매업에 대한 업무를 승인했다. 자본금은 150억원 규모다.
한국IMC증권은 예비인가 후 6개월 내에 인적·물적요건 등을 갖춰 본인가를 신청해야 한다. 본인가 시 6개월 이내에 영업이 가능하다.
이어 “시장조성자는 주식시장에 유동성이 낮은 종목의 거래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능이 있고 외국 금융회사의 국내 진입은 금융중심지 조성에 도움이 되는 측면이 있다”며 “향후 시장조성자들이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감독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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