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지난해 채권 전체 신규상장금액인 769조원의 7.7%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에 SRI채권이 최초로 상장된 2018년 이후 3년간의 누적 상장금액은 85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종류별로는 사회적채권이 54조2000억원, 지속가능채권과 녹색채권이 각 3조7000억원과 1조원이 상장돼 있다. 사회적채권과 지속가능채권은 전년 대비 각각 31조8000억원, 1조9000억원 증가했으나, 녹색채권은 5000억원 감소했다.
상장 잔액은 전년 대비 55조3000억원(206%) 늘어난 82조1000억원에 달했다.
거래소는 “SRI채권시장은 사회적채권 중심으로 성장해왔다”며 “정부의 활성화 정책 추진에 따른 녹색채권 발행 증가와 국민연금 투자수요 확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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