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초 장중 3200선을 넘어섰다. 개장과 동시에 개인이 7000억원어치를 사들이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11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3.58포인트(2.02%)오른 3215.7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9.72포인트(0.31%) 오른 3161.90에서 출발해 개장 6분 만에 장중 3200선을 넘었다. 이는 지난 6일 장중 3000선을 돌파한 후 3거래일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조880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366억원, 3429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대장주 삼성전자가 코스피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49%(3100원) 오른 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SK하이닉스(1.09%), LG화학(2.90%), 현대차(10.98%), 삼성SDI(3.25%), 네이버(0.48%) 등 대형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51포인트(1.06%) 하락한 985.09에 거래 중이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