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지난달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2조5000억원 유상진ㅇ자를 발표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사진=간담회 갈무리.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대한항공이 내일(6일) 열리는 유상증자 결의 임시 주주총회에서 반대표를 행사하기로 결정한 국민연금을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측은 5일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2조5000억원 유상증자는 국내 항공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중요 사안"이라며 "원만하게 해당 안건이 임시 주총을 통과할 수 있도록 주주 설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대한항공 임시 주총 정관변경안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방향을 결정했다. 이번 정관 변경안은 주식 총수를 2억5000만주에서 7억주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2조5000억원 유상증자 결의 이사회를 시작으로 시작으로 대한항공은 오는 3월 17일 통합 계획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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