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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주식과 펀드로 가계·연금자산 큰 변화 올 것"

기사입력 : 2021-01-0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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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 신년사 "부동산·확정금리 자산서 변화"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 사진제공=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미지 확대보기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 사진제공=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강방천닫기강방천기사 모아보기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이 2021년 주식과 펀드로 가계 및 연금자산에 큰 변화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강방천 회장은 4일 2021년 신축년 신년사에서 "머지않은 시기에 부동산 일변도의 가계자산과 확정금리에만 치우친 연금자산 배분에서 큰 변화가 올 것"이라며 "아마도 풍부한 시중유동성과 현저히 낮은 주식과 펀드비중은 그 강도를 더욱 거세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방천 회장은 "동학개미운동이 촉발한 한국 자산시장의 거대한 변화와 비전이 목격되고 있다"며 "주식과 펀드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바꾸게 한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는 자본주의 시스템이 승자의 시스템임을 알고 있다. 이러한 자본주의 시스템을 이끌고 진보를 일궈내는 건 그 시대의 위대한 기업'이라는 말을 인용했다. 강방천 회장은 "위대한 기업은 늘 존재하지만 늘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끊임없이 찾아야 하고 그것이 우리의 존재 이유"라고 제시했다.

강방천 회장은 "한눈으로는 지갑을 보는 지혜와 또 다른 눈으로는 인프라스트럭쳐의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며 "이렇게 소비와 혁신의 주동적인 위대한 기업을 찾아 펀드에 담는 것이 에셋플러스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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