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BNK경남은행은 24일 인재육성에 중점을 두는 2021년 상반기 승진·전보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 관계자는 “주인의식을 갖고 혁신을 이끌어 나갈 책임감 있는 인재 선발로, 뉴노멀시대 미래채널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인재육성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승진 인사는 위기 대응력과 업무 전문성, 자기 계발 등 다양한 요소를 기준으로 선정, 1급에 7명을, 2급 14명, 3급 19명, 4급 35명, 6급 50명 등 총 125명이 승진자 명단에 올랐다. 추진력과 업무 숙지도, 리더십 등 리더로서의 소양을 갖춘 17명은 신임 부점장으로 발탁됐다.
전보 인사에서는 D-IT·CIB·SNS 분야 등 직원 공모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와 효율 극대화를 도모했다. 또한 기업여신 경험이 풍부한 우수한 인재들을 전진 배치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BNK경남은행 인사부 관계자는 “2021년 상반기 승진·전보인사는 임직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게 객관적 평가 기준과 절차적 공정성을 기반으로, 올바른 조직문화 정립과 인재 발굴 및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마다 축하의 자리가 마련돼 온 승진자 사령식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사전에 녹화한 동영상으로 대체됐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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