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영증권은 미국 등 글로벌 선진국 증시에 상장된 고배당 리츠에 집중 투자하는 '신영 글로벌 밸류업 리츠 (배당플러스) 랩'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입지, 공실률, 배당성장률, 배당 안정성 등 기본적 분석과 시장 트렌드 분석 등을 통한 정성적 분석을 거쳐 경쟁우위를 갖춘 고배당 리츠를 선정한다.
단순히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들에 투자하는 방식을 지양하고, 뛰어난 입지를 바탕으로 임대료와 배당금이 꾸준히 상승할 수 있는 종목을 선별하는 게 특징이라고 신영증권 측은 설명했다.
또 현재 전 세계 실물 부동산 시장의 가격이 올랐지만 리츠의 주가는 코로나19 사태 이전 가격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어 기대할 수 있는 배당수익률의 매력이 크다고 했다.
김대일 신영증권 자산배분솔루션본부장은 "이 상품은 부동산의 임대료를 원천으로 하고 있어 안정적인 배당금 지급이 가능하다"며 "저금리·고령화 시대에 시중금리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2000만원이다. 기본 수수료는 연 1.5%이며, 별도의 중도해지 수수료 및 성과보수는 없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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