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투자 전문기업 파운트는 투자자들의 투자기간별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1년 이상 투자자들의 평균수익률이 11.82%로 가장 높았고, 6개월에서 1년 미만은 7.97%, 1개월 미만은 0.36%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매월 꾸준히 일정금액을 납입한 적립식 투자자들의 평균수익률이 9.65%로, 목돈을 한꺼번에 납입한 거치식 투자자들의 7.75%보다 높았다.
적립식 투자는 매달 일정금액을 추가납입 하는 방식으로 투자시점을 다변화해 다양한 가격대로 투자상품을 매입함으로써 평균단가를 낮추는(코스트 에버리징) 투자방법이다. 주식의 경우 등락을 반복하는 투자상품이기 때문에 적립식 장기투자가 가장 좋다.
강상균 개인자산관리사업본부 본부장은 “일반 개인이 연초와 같은 코로나 폭락장에서 이성적으로 판단해 ‘존버’하기란 쉽지 않다. 반면 파운트는 세계 각국의 경제 데이터 및 시장지표 450여개를 조합해 5만2000개가 넘는 시나리오를 분석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일관적으로 객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라며 “매월 조금씩, 꾸준히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게 위험을 분산하고 예측불가 주식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시장에 편입하기 위해서는 장기투자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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