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KB금융지주는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KB저축은행 대표 후보로 신홍섭 현 대표를 추천했다.
구 KB착한뱅킹보다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키위뱅크는 인터넷은행처럼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아도 모바일 상에서 모든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업계 최초로 KB저축은행은 행정안전부 ‘비대면 신분증 진위확인 서비스’ 승인신청을 추진, 24시간 365일 금융거래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고도화로 성과도 나타났다. 키위뱅크 출범 후 일 평균 가입자수는 292명으로 출범 전 일 평균 가입자수(68명) 대비 429% 증가했다.
자산 성장도 이뤘다. KB저축은행 3분기 총자산은 1조7007억원으로 총자산 2조를 앞두고 있다. 올해 상반기 대비해서는 자산이 약 2000억원 가량 늘어난 수치다. 작년 3분기(1조3219억원) 대비해서는 4000억원 가량 자산이 늘었다.
신홍섭 대표는 키위뱅크를 넘어 디지털 전환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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