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저축은행은 업권 최초로 무서류 비대면 자동전환대출을 구현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용정보원 DB를 연동하여 대환가능한 타사 대출내역을 화면에 보여주고 고객이 대상을 선택하면 대출실행과 동시에 해당 저축은행의 가상계좌로 송금 및 자동상환 처리된다.
고객이 대환하고자 하는 타 저축은행의 가상계좌 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계좌검증을 하여 실시간 상환처리되는 시스템이다. 상환계좌 확인을 위한 직원 개입이 필요없어 처리시간 단축과 이용 편의성이 증대됐다.
타사 대출을 갈아 탈 수 있는 전환대출의 경우 기존에는 금융거래확인서나 완납증명서를 모바일에 업로드하는 등 서류제출이 필요하였으나, 이를 업계 최초로 전면 자동화하여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
신용정보원 정보 조회로 금융거래확인서나 완납증명서 없이도 채무확인 및 대환여부를 자동 검증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는 가상계좌를 운영하는 타 저축은행이 대상이며 추후 카드, 캐피탈 등으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대출한도 내에서 여러 금융기관을 선택하여 일시에 전액상환도 가능하게끔 진행 중에 있다. kiwi전환대출은 최저 연 5.9%, 최대한도 5000만원까지 신청가능하다.
KB저축은행은 공인인증서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kiwi비상금대출’도 함께 선보였다.
직장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주부 등 직업/소득에 관계없이 핸드폰 및 카카오페이 인증 등을 통한 본인인증만으로 소액대출이 가능하다.
웹 서버형 신분증 OCR(광학 문자 인식)기술 도입으로 앱 다운로드 없이 웹 페이지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대출실행이 가능하다.
KB저축은행은 업계 최초로 저축은행중앙회와 함께 행정안전부 ‘비대면 신분증 진위확인시스템’을 추진하여
영업시간 제약없는 24시간 365일 대출신청 및 실행을 가능하도록 했다.
KB저축은행의 모든 가계 신용대출 및 보증부상품은 키위뱅크(kiwibank) 모바일 앱 또는 웹에서 24시간 365일 신청가능하다.
‘DIY(Do It Yourself) 맞춤한도조회’ 서비스로 희망 상환방법, 대출기간, 직업 등을 입력하면 나에게 맞는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여 금융소비자 선택권 향상 및 차별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는 “키위뱅크(kiwibank)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금융플랫폼” 이라며 “DIY맞춤한도조회와 같이 금융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할 수 있는 서비스 확대로 고객 만족도 극대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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