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은 경기도 가평에서는 처음으로 대곡리 390-2 일대 대곡2지구에서 가평자이를 내년 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가평 첫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가평 최고 층수를 자랑하며 단지규모도 가장 크다.
가평 시내에 조성되는 대곡2지구는 2만8062㎡ 규모에 공동주택과 공원 등이 들어서는 도시개발사업 지구다. 특히, 가평자이는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가평역이 있으며 ITX청춘을 이용하면 서울 상봉역까지 약 38분 거리이고, 청량리역까지는 약 40분 대 거리다. 현재 1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 등 6개 노선이 교차하는 청량리역은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B, C노선, 도시철도 면목선, 강북횡단선 등도 들어설 예정으로 이에 따른 간접 수혜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가평터미널이 있으며 가평대교, 46번 국도, 75번 국도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경기 남양주 금남분기점(JCT), 춘천 서면 당림리를 연결하는 총 길이 33.6㎞의 제2경춘국도도 조성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가까운 거리에 가평초, 가평중, 가평고, 한석봉 도서관 등이 있으며 가평교육지원청, 문화예술회관, 소방서, 경찰서, 우체국, 군청, 보건소 등 행정기관도 인접해 있다. 하나로마트와 병원, 의원 등 생활편의시설 역시 잘 갖춰져 있다.
북한강과 자라섬 등 수도권 대표 휴양 명소가 가깝고, 지난해(2019년) 152만여 명이 다녀간 국내 대표 관광지인 남이섬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가평자이는 단지 뒤 편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앞에는 강 흐르는 배산임수(背山臨水)의 명당 터로, 북한강과 자라섬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자라섬은 올해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경관‧여름 야간 산책하기 좋은 코스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2018년 강원도 춘천시에서 첫 자이 브랜드를 선보였던 삼천동 ‘춘천파크자이’는 올해 9월 입주가 시작하면서 전용면적 84㎡가 분양가 대비 1억6000만 원 이상 오르며 춘천시 대표 아파트로 자리매김했고, 지난 5월 분양한 속초시 ‘속초디오션자이’ 전용면적 84㎡는 실거래가 6억 원이 넘는 등 속초 부동산시장을 이끌고 있다” 며 “가평자이는 GS건설이 가평에서 처음으로 선을 보이는 첫 번째 아파트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단지와 평면 설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394-1 일대에 들어서며 오픈 전까지 대곡리 282-5 일대에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3년 중반기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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