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컨셉과 모델 신민아, 자동차보험 매력 더해져
2015년부터 매년 1억 지원, 화상 환자 수술, 치료 지원
캐롯손보 보험 판매 영역 확장, 신민아 홍보 역량 활용 ↑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캐롯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 광고 모델 신민아 배우의 오랜 선행이 밝혀졌다.
신민아 배우가 지난 2015년부터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화상환자들의 치료를 지원해왔던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
현재까지 해마다 1억 원씩 6억 원을 기부해 총 114명의 화상 환자들이 치료, 수술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 병원을 직접 방문해 환자들과 가족을 위로, 응원했다고 전해진다.
이외에 국내에서 나아가 몽골, 캄보디아 등 화상 치료가 필요한 해외 아동들이 국내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도와 '선한 영향력'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캐롯손해보험 측은 이러한 소식에 대해 "자사 모델의 선행이 널리 알려진 일이 반갑다"고 평했다.
보험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보험이 필요없거나 잘 모르는 이들도 신민아 배우의 캐롯손해보험 퍼마일자동차보험 광고는 안다"며, "광고의 내용과 모델의 이미지, 상품이 모두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양상"이라고 풀이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캐롯손해보험 퍼마일자동차보험 광고 모델 신민아 배우/사진=캐롯손해보험 실제로 신민아 배우를 모델로 선정하고 10월 초부터 공격적으로 레트로 콘셉트의 광고를 론칭한 캐롯손해보험의 자동차 보험은 이전인 9월까지 일 계약 300건 정도를 기록했지만, 광고 후 1달여가 흐른 지난달 2일 신규계약 5만건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이어 지난달 말에는 9월 평균의 약 4배에 달하는 1131건의 계약까지 기록한 바 있다.
캐롯손해보험은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지난 10일 신한은행 전용 모바일앱 '신한SOL'에서 '퍼마일자동차보험'을 가입할 수 있게 하는 등 상품의 영역을 넓히는 동시에 신민아 배우의 홍보 역량 또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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