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더라이프’ 이어 ‘더드라마’ 론칭
‘맥가이버 리턴즈’, ‘CSI’ 등 국내외 히어로 드라마 방영
이미지 확대보기LG유플러스의 자회사 미디어로그가 선한 영웅들의 드라마를 방영하는 '더드라마'를 론칭했다. 사진=LG유플러스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유플러스의 자회사 미디어로그가 신규채널 ‘더드라마’를 15일 론칭한다고 밝혔다.
‘더드라마’ 채널에서는 ▲일상을 바꾸는 매력적인 영웅(선인) ▲사건을 해결하는 정의로운 영웅(의인) ▲특별한 능력을 가진 멋진 영웅(초인) ▲역사 속 잊혀지지 않는 용감한 영웅(위인) 등 네 가지 카테고리에 맞춘 웰메이드 히어로 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다.
80~90년대 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맥가이버’ 시리즈 프리퀄인 ‘맥가이버 리턴즈’를 국내 최초로 TV 방영한다. ‘CSI’, ‘CSI:MIAMI’ 등 인기 미국 드라마와 선한 영웅이 등장하는 가슴 따뜻한 국내 드라마도 선별하여 방영한다. 향후 우리 주변에 있는 의인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도 제작해 편성할 예정이다.
더드라마의 채널 로고는 다이나믹 레드 색상을 사용했다. 미디어로그 측은 "'다이나믹 레드' 색상은 심장을 뛰게 만들고, 지루한 일상을 다이나믹하게 바꿔주는 ‘내 안의 히어로’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구태형 미디어로그 PP사업부장은 "더드라마 채널은 국내 유일의 ‘선한 영웅 컨셉’ 드라마 채널로 지친 일상에 위로와 힐링,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드라마를 전문 편성해 시청자분들께 색다른 감동을 제공하겠다”며 “시청자들이 원하는 감동과 재미, 인사이트를 한층 더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로그는 지난 7월 첫 번째 방송 채널인 ‘더라이프’를 론칭한 바 있다. 오는 26일 더라이프에서는 골프여제 박세리 감독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 스포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영웅’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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