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들은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을 합쳐 A1-12BL에서 2만216건, A1-5BL에서 5만8214건의 청약이 몰리는 등 압도적인 인기를 보였다. 평균 세 자릿수 경쟁률은 물론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단지는 1041.41대 1의 경쟁률이 나타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보였다.
단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인근 아파트 실거래가 대비 반값에 분양가가 책정되면서 예비 청약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평균 분양가는 A1-5블록의 경우 5억1936만∼6억5710만원, A1-12블록은 5억107만∼6억5489만원에 책정됐다.
두 구역은 총 1676가구 가운데 1386가구(기관추천 물량 등 포함)가 특별공급 물량으로 나왔다. 두 단지는 당첨자 발표 일자가 같아 중복 청약을 할 수 없다. 단지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로 예정돼있다.
공공분양이기 때문에 무주택 조건을 갖춰야 하며 전매제한 기간과 재당첨 제한은 당첨일로부터 10년이다. 거주 의무기간은 최초 입주 시점으로부터 5년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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