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은 이날 서울 충무로 협회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회무에 들어갔다. 정희수 회장의 임기는 2020년 12월 9일부터 2023년 12월 8일까지 3년이다.
정희수 회장은 생보업계 위기극복과 지속성장을 위한 3가지 핵심 추진 과제를 꼽았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핵심가치 실현을 통한 생보산업 고객신뢰 회복 △생보산업의 경쟁역량 개발을 위한 디지털 혁신 지원 및 고령화시대 노후대비 사회 안전망 역할 강화 △의료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소비자 편익 제고 및 시장확대를 통한 생보산업 지속성장 기반 마련 등이다.
정희수 회장은 협회 임직원들에게도 “변화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끊임없이 소통하고, 늘 협력하는 자세를 견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우경제연구소 연구원, 서울경제신문 논설위원을 거쳐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소속으로 17·18·19대 국회의원(경북 영천·청도)을 지냈다. 그는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4월 대선 직전 새누리당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겨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에 합류했고 2018년 12월부터 보험연수원장으로 재임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