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이 수주한 이번 공사는 창원시 의창구 북면 내곡리 52번지 일원에 도시개발구역 부지조성 및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업면적은 1,496,074㎡(452,562평)으로, 계약금액은 1,810억원으로 전년 매출액 대비 80%에 해당하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다.
한편, 올해 삼부토건이 공시한 수주액만 약 7,000억원에 달할 정도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 수주사업들이 내년부터 매출로 인식되면서 회사의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삼부토건의 금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1,407억원 대비 106.5% 증가한 2,905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8억원 대비 123.3% 늘어난 84억원, 당기순이익은 91억원 대비 81.5% 증가한 166억원의 실적을 거둬 3분기에 벌써 전년도 연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을 훌쩍 뛰어 넘었고, 올 연말 예상 매출액 및 흑자폭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는 고수익 자체사업 확대, 신재생 에너지사업 참여, 4차 산업혁명 및 스마트 건설시대에 대비한 기술개발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중 하나로 지난달 19일에는 서울대 글로벌 스마트 팜 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과 스마트 팜 기술의 건설분야 활용방안 공동발굴을 위하여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언급하였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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