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은 창원 내곡지구 부지조성공사를 수주했다고 4일 공시했다.
현재 창원시가 직면하고 있는 인구의 과밀화와 도심기능 쇠퇴, 산업구조의 변화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며, 준공시 창원시 의창구 북면의 유휴지가 개발돼 정주기반시설 확충, 교육특화단지 조성, 창원의과대학유치 등으로 융복합 신도시 개발과 같은 과감한 인구유입 정책 실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삼부토건이 공시한 수주액만 약 7,000억원에 달할 정도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 수주사업들이 내년부터 매출로 인식되면서 회사의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는 고수익 자체사업 확대, 신재생 에너지사업 참여, 4차 산업혁명 및 스마트 건설시대에 대비한 기술개발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중 하나로 지난달 19일에는 서울대 글로벌 스마트 팜 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과 스마트 팜 기술의 건설분야 활용방안 공동발굴을 위하여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언급하였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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