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연구원은 "머니무브(Money Move)는 이제 한 달 남짓 이뤄졌으며, 초입 구간으로 볼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과열 우려, 코로나 재확산, 부양책 불확실성이 변동성을 야기할 수 있으나 주가 하방은 제약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장 컬러 변화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연구원은 "수급 추가 유입 구간에서 유사한 시장 컬러는 지속될 수 있다. 실적장세 진입을 감안하면 펀더멘탈이 부각되는 국가, 업종이 수급 연속성이 높을 것"이라며 "이분법적 스타일 접근보다는 내년도 탑라인 회복세를 염두에 둔 접근이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국가에서는 중국, 한국, 대만 비중 확대가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업종에서는 반도체, 자동차, 내구소비재/의류, 미디어&엔터, 산업재 선호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