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양지영R&C연구소가 KB부동산 리브온의 월간 주택가격동향 자료에서 서울 아파트값 5분위배율을 조사한 결과 11월 기준 4.0으로 전달보다 0.2가 내렸다.
5분위배율이란 상위 20%(5분위) 아파트값의 평균가격을 하위 20%(1분위) 아파트값의 평균가격으로 나눈 값이다. 배율이 높을수록 상위 20%와 하위 20%의 가격 차이가 크다는 의미다.
지난해 11월 서울 1분위 아파트 매매값이 3억6524만원에서 올해 11월 4억6720만원으로 28%가 오른데 비해 서울 5분위는 같은 기간 17억1744만원에서 18억8619만원으로 10% 오르는데 그쳤다. 즉 저가 아파트값 상승 속도가 고가 아파트값 상승률을 크게 앞지르고 있는 것.
반면 전국적으로 고가아파트와 저가 아파트 간 5분위배율 격차는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11월 전국 아파트 5분위배율은 8.4로 국민은행이 조사를 시작한 2018년 12월 이후 최고치다. 지난해 11월 전국 1분위 아파트 매매값은 1억835만원에서 올해 11월 1억980만원으로 1% 오른데 비해 5분위는 같은 기간 7억1996만원에서 9억2535만원으로 무려 29%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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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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