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유니세프, JA코리아, 아이들과 미래재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푸른나무재단 등 NGO 9곳과 함께 제작한 탁상달력 30만개를 사 직원들에게 지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참여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제일기획, 삼성웰스토리, 삼성경제연구소 등 14개다.
재작년까지 삼성은 회사 달력을 자체 제작해 오다가, 작년부터 NGO와 제휴해 달력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이 부회장이 "NGO 사업을 금전적으로 후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임직원의 인식을 함께 높여 나가자"고 말했기 때문이다.
제휴 NGO는 주로 청소년 교육이나 취약계층 어린이를 지원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다. 삼성이 작년에 만든 새 사회공헌비전 '함께 가요 미래로! 인에이블링 피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로 보인다.
이와 함께 삼성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도 기탁하기로 했다. 금액은 지난해와 같은 500억원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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