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AI 기반 학습 데이터를 크라우드 소싱으로 수집하는 플랫폼 '셀렉트스타' △트레이너와 회원간 양방향 인터랙션이 가능한 라이브 홈트레이닝 서비스 '꾸내컴퍼니' △원격으로 전문가의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상담 플랫폼 '아토머스' △시각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온라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배리어 프리 플랫폼 '와들' △ 음성·안구 패턴·촉각 분석을 통해 치매를 진단하고 예방하는 비대면 서비스 '실비아헬스' 등이 있다.
이들 기업에는 1년간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 전용 사무공간과 삼성전자 전문가 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최대 1억원의 사업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1년간 육성기간이 종료되면 투자 유치 기회를 찾을 수 있는 데모데이에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를 운영하고 있다. 2018년 외부 스타트업까지 지원 규모를 확장한 'C랩 아웃사이드'를 신설했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사내 스타트업 200개, 외부 스타트업 300개를 육성하기로 했다.
이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강조한 '동행'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는 메세지를 낸 바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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