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은행연합회장에 김광수닫기김광수기사 모아보기 NH농협금융지주 회장(63)이 선출됐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김 회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은행연합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김 회장에 대해 “오랜 경륜과 은행 산업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및 디지털 전환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직면한 은행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1957년생인 김 회장은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금융감독위원회 은행감독과장, 재정경제부 국제조세과장·금융정책과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등을 지냈다. 2018년 4월 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해 초기 임기 2년을 채운 뒤 올해 4월 연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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