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최정우닫기최정우기사 모아보기 포스코그룹 회장(사진)이 어제(24일) 오후 발생한 광영제철소 산소 배관설비 화재 사고에 대해 “참담하고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다”며 사과했다.
최 회장은 25일 “어제 오후 4시 경 광양제철소에서 산소밸브를 조작하는 과정에서 현장 작업자들이 사망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우리의 일터 현장에서 고귀한 목숨이 희생된 데 대해 참담하고 안타까움 마음 금할 길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포스코는 현재 사고대책반을 설치해 관계기관과 협조하며 정확한 사과원인 파악과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인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지역사회에도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어제 오후 4시 2분 발생한 해당 사고는 사고 발생 22분 뒤인 오후 4시 24분에 진압됐지만, 작업 중이던 직원 3명이 목숨을 잃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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