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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코로나 걱정 없는 안심 방역 시스템 견본주택 마련

기사입력 : 2020-11-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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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개관한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격벽식 상담석에서 청약 상담을 하는 모습.  / 사진제공 = 쌍용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8일 개관한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격벽식 상담석에서 청약 상담을 하는 모습. / 사진제공 = 쌍용건설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쌍용건설이 지난 18일 문을 연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견본주택을 찾는 방문객들이 코로나19 감염 걱정 없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준수한 세밀한 절차와 첨단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입장 전 외부에 마련된 부스에서 마스크 확인과 발열체크를 위한 열화상 카메라 촬영, 손소독제 사용, 예약 확인을 거쳐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내부 입장 시 2차 소독을 위해 터널형 전신 소독기와 소독제가 도포된 발판을 이용해야 하며, 키오스크를 이용한 방문자 명단 작성 후 방역지침을 안내하고 있다.

내방객들에게 라텍스 장갑을 제공하고, 방문객 간 2m의 안전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상담시설은 격벽식 상담석으로 마련됐고, 비말 차단 아크릴 가림막이 설치돼 방문객과 상담직원 간의 접촉을 최소화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되는 견본주택은 안전 관람을 위해 내부 인원을 최대 100명 미만으로 제한하고 있다”며 “견본주택 방문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크게 늘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아파트는 오는 27일 사전 무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12월 1일 특별공급, 2일 1순위 해당지역, 3일 1순위 기타지역, 4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10일 당첨자 발표를 하며, 계약은 21일~25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청약을 앞두고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는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전화문의 등 관심도 크게 늘었다. 안성 공도는 조정대상지역이지만, 초고층 대규모 단지로 공사기간이 3년을 초과하는 만큼 입주(2023년 12월 완공 예정) 전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오는 27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 사전 무순위 청약을 받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사전 무순위 청약은 특별공급과 1순위∙2순위 청약 예정자도 사전에 중복신청할 수 있으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재당첨 제한, 당첨자관리도 적용 받지 않는다.

분양 관계자는 “수요자들에게 내집마련의 기회를 높이기 위해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발코니 확장 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한 분양 아파트는 수도권에서 찾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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